여야, 이한동 전 총리 별세 애도.."협치 중시 의회주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가 8일 향년 87세로 별세한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영면을 기원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대중 정부 당시 제33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며 "40여년 정치인생 동안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중시했던 의회주의자"라고 회고했다.
이 전 총리는 1934년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8년 내무부 장관과 2000년 국무총리를 지냈고 2002년 대선에 하나로국민연합 소속으로 출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8일 향년 87세로 별세한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영면을 기원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대중 정부 당시 제33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며 "40여년 정치인생 동안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중시했던 의회주의자"라고 회고했다. 이어 "늘 통 큰 정치를 보여준 거목"이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통합과 포용의 정치, 대화와 타협을 중시한 의회주의자로서 많은 후배 정치인들의 귀감이 되어주셨다"며 "우리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정도의 정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하셨던 모습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 전 총리 측근은 통화에서 "오늘 낮 12시30분쯤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하셨다"라고 전했다. 이 전 총리 유가족은 장례식장 등 장례 일정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리는 1934년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판사, 검사로 근무했다. 1981년 제11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의원 배지를 단 후, 16대 총선까지 6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1988년 내무부 장관과 2000년 국무총리를 지냈고 2002년 대선에 하나로국민연합 소속으로 출마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때리고 칼로 위협, "죽으라"는 10살 아들…엄마 "살고 싶어 나왔다" - 머니투데이
- 남친한테 차인 후 나이아가라 폭포에 투신한 美 여대생 - 머니투데이
- [영상]김흥국車 스쳐간 오토바이…블랙박스·녹취록 공개 - 머니투데이
- 킴 카다시안, 볼륨 드러난 컷아웃 수영복…헬스장 패션 '깜짝' - 머니투데이
- 브루클린 베컴 커플, 아찔한 상반신 누드 화보…과감한 포즈 '깜짝' - 머니투데이
- 홍보 영상 '집게손' 논란에 르노코리아 대표 "재발방지 대책 마련" - 머니투데이
- "기아 타이거즈=북한군" 지역 혐오 논란에…KBS 야구 유튜브 사과 - 머니투데이
- ISA '비과세 한도' 200만원→500만원…금투세 폐지 재추진 - 머니투데이
- 이달 말부터 침수차 이력 은폐시 과태료 최대 1000만원 - 머니투데이
- "96층에 사람" 애타는 SOS…삼전 실적·주가 상승은 언제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