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오늘 밤부터 황사 농도 차츰 옅어져..강풍 주의

강아랑 2021. 5.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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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자 주말인 오늘도 지난 수요일 발원한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대부분 지역, '매우 나쁨'수준으로 공기 질이 탁한데요.

오늘 낮에는 내륙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5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선 곳이 많았지만, 현재는 그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오늘 밤부터는 황사의 농도가 차츰 약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이다 오후부터는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날 전망입니다.

주말인 오늘도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현재 동쪽 지역과 일부 수도권 등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도 서울 2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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