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대담] 김부겸에 엇갈린 평가..與 '장관후보 3인' 고심

윤민영 2021. 5. 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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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두아 전 국회의원>

이틀 동안 열렸던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김 후보자의 인준 여부는 야권이 부적격으로 지목한 장관 후보자 3인방의 거취와 연계하겠다는 뜻을 시사해 치열한 수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두아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번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차녀 일가의 라임펀드 특혜의혹이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사위가 라임 펀드에 가입한 것과 자신은 무관하다면 줄곧 선을 그었는데요. 현재 청문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 입장은 엇갈리고 있죠?

<질문 2> 야당이 부적격 판단을 내린 장관 후보자 3명의 거취를 놓고 당청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일부 후보자에 대한 '읍참마속'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는 모습인데, 세 후보자 모두 청문회를 통과하기는 어렵지 않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질문 3> 민주당 단독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할 수 있지만, 야당 패싱에 따른 민심 역풍이 불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죠. 향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과 김오수 검찰총장 청문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인 다음 주 월요일 대국민 특별연설을 통해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이 특별연설 형식으로 국민들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어떤 내용이 담기리라 보십니까?

<질문 5>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주 최저치를 기록했던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취임 4주년을 앞두고 반등했습니다. 긍정평가 응답은 지난주보다 5%p 오른 34%로 나타났는데요. 역대 대통령 취임 4주년 무렵 지지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죠. 반등 배경을 뭐로 꼽을 수 있을까요?

<질문 6>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대선 경선 연기론'이 솔솔 피어나오고 있습니다. 경선을 연기해 국민의힘 등 야당 후보와의 본선을 경쟁력 있게 치르자며 표면적으로 선거 전략을 거론하고 있는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7> 현재 이 지사 측은 패배를 앞당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말을 바꾸는 정당에 컨벤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며 경선 연기론 자체에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당 지도부가 논란을 정리해달라고 했는데요. 지도부가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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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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