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자원봉사' 나선 정은경 "백신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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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안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를 방문한 정 본부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일일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 반응은 0.1% 정도다. 발열·근육통 증상이 대부분이니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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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상 반응 0.1%…발열·근육통 대부분"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안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를 방문한 정 본부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일일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 반응은 0.1% 정도다. 발열·근육통 증상이 대부분이니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이번 어버이날에는 자녀분들께서 어르신 예방접종 예약부터 적극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60대 이상은 27% 정도이지만 사망자는 전체 9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할 경우 1차 접종만으로도 87%의 감염 예방 효과를 보인다.
정 본부장은 접종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돕고, 접종 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확인했다. 예진실과 접종실 등을 방문해 현장 인력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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