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짙은 황사..휴일까지 영향, 공기질 '나쁨'

심다은 2021. 5.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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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을 느낄 새도 없이 연일 짙은 황사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 대다수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효 중이고, '매우 나쁨'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 251, 강원도는 384㎍으로, 평소 수치의 네 다섯 배까지 올라있는데요.

게다가, 입자가 작아서, 건강에 더욱 해로운 초미세먼지도 동시에 말썽입니다.

보시다시피 전국 대부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대기 중에 누런 모래 먼지가 남아있겠고요.

오후부터 차츰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공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일에도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편이 좋겠고요.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평소보다 위생 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하늘은 맑아질 텐데요.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동해안과 대구를 포함한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으로는 강풍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화재 사고에도 유의해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9도, 대전과 전주 9도, 대구 11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3도, 대구와 창원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또 한 번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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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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