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아베프로토콜', 삼성 블록체인월렛에 리스팅

송화연 기자 2021. 5. 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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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 '아베프로토콜'이 삼성블록체인월렛에 리스팅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블록체인월렛은 최근 아베프로토콜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삼성 블록체인월렛 이용자는 아베프로토콜이 발행한 암호화폐 '아베'를 모바일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디앱' 탭을 통해 아베프로토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아베프로토콜은 오픈소스 프로토콜로 디파이의 형태 중 하나인 대출(렌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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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프로토콜, 삼성 블록체인월렛 탑재 (모바일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스위스 기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 '아베프로토콜'이 삼성블록체인월렛에 리스팅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블록체인월렛은 최근 아베프로토콜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삼성 블록체인월렛 이용자는 아베프로토콜이 발행한 암호화폐 '아베'를 모바일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디앱' 탭을 통해 아베프로토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아베프로토콜은 오픈소스 프로토콜로 디파이의 형태 중 하나인 대출(렌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아베프로토콜이 지원하는 유동성 풀에 암호화폐를 예치함으로써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고, 대출자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사용해 유동성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최근 20대~30대 글로벌 이용자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투자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서비스 '디파이'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아베가 삼성블록체인월렛에 리스팅되면서 젊은 세대들이 비교적 쉽게 디파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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