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박경리, 작전 수행 중 정체성 혼란 '신스틸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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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박경리가 인상 깊은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박경리는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안기부 요원 '고윤주'의 청춘 시절을 담아내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마약범 소탕 작전에 투입되어 언더커버 임무를 수행하던 고윤주가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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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는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안기부 요원 ‘고윤주’의 청춘 시절을 담아내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마약범 소탕 작전에 투입되어 언더커버 임무를 수행하던 고윤주가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고윤주는 마약범 소탕 작전 중에 인연을 맺은 이석규(연우진 분)와의 술자리에서 덜덜 떠는 손과 팔에 멍든 자국이 발견돼 심상치 않은 몸 상태임을 짐작하게 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석규에게 곁에 있던 차민호가 “약쟁이들 잡다가 약쟁이 된 거지”라고 설명했고, 이에 발끈했던 윤주는 “난 가끔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고윤주… 김도희”라고 털어놓으며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 언더커버 활동을 하며 다른 누군가로 오랜 시간 살다 보니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불분명해진 상황에 이르렀던 것.
이어 윤주는 자신을 걱정하는 듯한 석규의 모습에 갑작스러운 입맞춤을 시도해 석규를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우리 연애할까?”라고 안쓰러운 고백을 전해 안방극장에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박경리는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눈빛과 돌발적인 행동으로 심적, 육체적으로 불안한 고윤주의 위태로운 모습을 안정감 있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언더커버’를 통해 배우 박경리로서 한 발짝 내딛고 있는 그가 이후 극 전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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