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물 만난 '이미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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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이 기대보다 더한 재미로 마니아층을 예고했다.
여기엔 신예 배우 정지소의 호연이 한 몫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 연출 한현희) 첫 방송 1회에서는 톱 아이돌 멤버 라리마(박지연) 이미테이션으로 살아가는 아이돌 지망생 이마하(정지소)의 눈물 겨운 성장 스토리가 그려졌다.
신예 배우 정지소의 '메쏘드 연기'에 힘입어, '이미테이션'이라는 가슴 뭉클한 다섯 글자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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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미테이션’이 기대보다 더한 재미로 마니아층을 예고했다. 여기엔 신예 배우 정지소의 호연이 한 몫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 연출 한현희) 첫 방송 1회에서는 톱 아이돌 멤버 라리마(박지연) 이미테이션으로 살아가는 아이돌 지망생 이마하(정지소)의 눈물 겨운 성장 스토리가 그려졌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드라마다. 이마하의 이 같은 흔한 듯 흔하지 않은 고생기에 더불어, 최정상 남자 톱 아이돌 권력(이준영) 캐릭터가 부각됐다. 이로써 향후 이마하, 권력 등의 핑크빛 기류도 조심스레 예고된 상황.
클리셰인 듯 뜨거운 한류산업 속 아이돌이 되기 위한 연습생들의 고투는 치열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꿈을 위해 달려온 이마하는 여전히 데뷔 멤버에 들지 못하며, 밀려나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씩씩하고 강단 있는 마하는 굴하지 않았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마하는 원톱 디바 라리마의 이미테이션, 라리마하로 행사를 다니는 처지였다. 세상의 뼈 아픈 진실을 묘사한 대목이었다.
이날 배우 정지소의 '웃픈'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때론 귀여워서 쓰다듬어주고 싶은 아이돌 매력을 갖춘 것은 물론, 옆집 동생 같은 친근함으로 무장한 이마하는 어디에는 꼭 있을 법한 대한민국의 연예 지망생 그 자체였다. 이 아프고 눈물 겨운 성장스토리는 뻔하지 않게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 수 있을까. 신예 배우 정지소의 '메쏘드 연기'에 힘입어, '이미테이션'이라는 가슴 뭉클한 다섯 글자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이미테이션 | 이준영 | 정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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