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틀째 고농도 황사..전국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특보 동시 발효

YTN 2021. 5. 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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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황사로 뒤덮인 주말입니다.

이틀째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중서부와 호남 지역의 황사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됐고요.

영남지역은 관심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되도록 외출은 자제하시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신다면 KF80 이상의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고요.

이례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크게 높아져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특보와 초미세먼지 특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습니다.

평소보다 먼지 농도가 10배가량 크게 악화해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에 낮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에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보통 단계를 회복하며 공기질이 깨끗해지겠습니다.

황사 속에 강원 영동과 경기 북부 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요.

영동과 영남 지역 곳곳에 건조주의보도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황사가 걷히면서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요.

내일 아침은 쌀쌀해도 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21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23도, 대구 24도까지 높아집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지역에, 수요일에는 남부지역에 비가 한 차례 오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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