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2' 배정남, 엑소 카이 도움으로 영 앤 리치 스타일 완성

배우 배정남이 영 앤 리치 스타일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시즌2'에서는 '배사장' 배정남과 '카실장' 카이의 두 번째 고객 맞이가 시작된다.

이날의 의뢰는 '젊은 마케터를 위한 꾸안꾸 스포츠룩'이다. 배정남과 카이는 심도 있는 스타일링 논의를 펼친다. 카이는 "의뢰인과 제가 공통점이 많다"며 "기능성보단 느낌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 기대를 높인다.

이어 배정남이 '영 앤 리치' 스타일로 변신한다. 카이는 배정남을 단번에 '영 앤 리치'로 만든다. 빈티지 가죽 재킷을 벗고 한층 어려진 비주얼을 뽐내는 배정남의 모습에 촬영 현장에 있던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고객의 최종 선택이 다가오자, 배정남은 "솔직히 해야 된다"며 초조해한다. 지난 1일 공개된 1화에서 카이의 스타일링이 고객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배정남과 카이 중 누가 승자로 올라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시즌2'는 5분 편성물로, 이날부터 오후 10시 30분에 볼 수 있다.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