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전 국무총리, 숙환으로 별세..향년 87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별세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정오 숙환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경기도 포천 출신인 이 전 총리는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판검사를 거친 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이 전 총리는 2000년까지 내리 6선을 했고 내무부 장관과 여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경기도 포천 출신인 이 전 총리는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판검사를 거친 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이 전 총리는 2000년까지 내리 6선을 했고 내무부 장관과 여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이 전 총리는 김대중 정권 시절 2000년 5월부터 2002년 7월까지 2년 2개월간 총리를 지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최초의 국무총리였다. 2002년 ‘하나로국민연합’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아직 빈소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스크 SNL 출연 앞두고 도지코인 가격 또 들썩
- [윤정훈의 생활주식]제시카 알바의 기저귀 회사, 투자해도 될까요
- “에르메스 켈리백에 항공점퍼”…윤여정, 귀국패션도 ‘화제’
-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송중기 서포트한 이유
- 故손정민 친구父 추정 직장 별점테러…“음모론 그만” 경찰 토로
- 野 "김부겸, 총리되려면 가족 투자 특혜 의혹 해소부터"
- 머스크 SNL 출연 앞두고 도지코인 가격 또 들썩
- [슈팅스타]임영웅 측 "無니코틴, 담배 아닌 줄".. '1급 발암물질' 비판
- 현대重 울산조선소서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 사망
- 극소수 부유층만이 아니다…중·상류층도 인도 탈출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