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강철부대' 출연 후 많이들 알아봐, 아이돌 팬들과 주먹 인사"(컬투쇼)

김노을 2021. 5. 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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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이 '강철부대' 출연 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

5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어버이날 특집 런치쇼로 꾸며져 가수 박군과 황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박군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다.

박군은 "감사하다. 그동안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봐주셨는데 '강철부대' 나간 후로는 젊은 층도 많이 알아봐주시고 어머님들은 더 많이 알아보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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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박군이 '강철부대' 출연 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

5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어버이날 특집 런치쇼로 꾸며져 가수 박군과 황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박군에게 "'강철부대' 잘 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현재 박군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다.

박군은 "감사하다. 그동안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봐주셨는데 '강철부대' 나간 후로는 젊은 층도 많이 알아봐주시고 어머님들은 더 많이 알아보신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프로그램에 갔는데 아이돌 팬들도 방송을 잘 보고 있다고 하면서 주먹 인사를 해주시더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인선도 "저도 방송을 봤는데 너무 멋있어서 더 팬이 됐다"고 칭찬했다.

김태균은 "방송을 보면 40㎏가 넘는 타이어를 들고 뛰거나 영하 기온에 바다에 뛰어들더라. 원래 다 군대에서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군은 "하긴 하는데 바다는 아니고 계곡에 들어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있던 부대는 작전 지역이 산악 지형이라서 바다가 아닌 호수나 계곡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민물 얼음을 깨고 들어갔다. 바다는 이번에 처음 들어가 봤는데 물이 짜고 안 짜고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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