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이것' 나오면 아이가 똑똑하다고" 한지혜, 검사 남편이 대신 꿔준 태몽 공개

경예은 2021. 5. 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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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10년 만에 임신한 배우 한지혜가 독특한 태몽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제주도에 사는 해녀삼춘이 보내준 해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06년 6세 연상의 검사 정준혁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10년 만에 아이를 가져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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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 만에 임신한 배우 한지혜가 독특한 태몽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제주도에 사는 해녀삼춘이 보내준 해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게알 미역국을 끓여 맛있게 먹은 한지혜는 해녀삼춘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인사를 전했고, 해녀삼춘은 “아기 가졌다는 말에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며 아낌없이 많이 보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지혜는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드러내며 “거기서 제가 문어도 잡지 않았나. 그래서 신랑이 태몽으로 문어 꿈을 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랑이 꿈을 꿨는데, 어디 바닷가에 저랑 서 있었다고 하더라. 큰 바위 위에 있었는데 갑자기 바위가 움직였다고. 알고 보니 문어 머리에 서 있었다”며 “완전 초대형 문어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연복 셰프는 “태몽에 문어가 나오면 아이가 똑똑하고 하더라”고 말했고, 오윤아는 “똑똑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아버지가 검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06년 6세 연상의 검사 정준혁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10년 만에 아이를 가져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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