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외교행낭 이용' 보도에.."해외이사대행 업체 통해 국내 배송"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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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가 언론의 외교행랑 이용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8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과거 해외 대사관 근무 후 귀국 당시 외교행낭을 이용한 사실이 없다"며 "해수부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 적시한 것은 '외교행낭을 이용한 개인물품 반입'에 대한 일반적인 판단일 뿐, 장관 후보자 사례에 대한 입장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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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가 언론의 외교행랑 이용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8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과거 해외 대사관 근무 후 귀국 당시 외교행낭을 이용한 사실이 없다"며 "해수부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 적시한 것은 '외교행낭을 이용한 개인물품 반입'에 대한 일반적인 판단일 뿐, 장관 후보자 사례에 대한 입장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귀국 당시 상사 주재원 등과 동일하게 해외이사대행 업체를 통해 이삿짐을 국내로 배송했다"며 "외교행낭은 외교부와 재외 공관 간 공문서 등을 운송하는 외교통신의 한 방법으로서, 박 후보자가 귀국 당시 이용한 이사화물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자가 귀국 당시 이삿짐을 국내에 반입한 행위는 외교행낭을 통한 면세혜택 등 사익 추구행위와는 전혀 관계없다"고 부연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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