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17P 12R' 부산대 김새별 "결승에 열정적으로 임하겠다"

김세린 2021. 5. 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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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누수지만) 저희가 더 힘내서 맞춰나가겠다."

부산대는 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울산대와의 준결승전에서 70-60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이 승리로 전승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새별은 "힘들었지만 궂은 일로 경기를 이긴 것 같다. 언니들이 잘해줘서 잘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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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세린 인터넷기자] “(전력 누수지만) 저희가 더 힘내서 맞춰나가겠다.”

부산대는 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울산대와의 준결승전에서 70-60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이 승리로 전승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김새별은 1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팀의 궂은 일을 책임졌다. 특히 2쿼터에만 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새별은 “힘들었지만 궂은 일로 경기를 이긴 것 같다. 언니들이 잘해줘서 잘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부산대였다. 하지만 주축인 박인아는 아킬레스건 파열, 전윤지는 발바닥 부상으로 차후 대회 참여가 어려워졌다.

온전치 않은 전력으로 경기를 하다 보니 경기 초반 울산대에게 분위기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 이후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

그 이유에 대해 “감독님과 코치님이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면 풀릴 것 같다고 하셔서 더 열정적으로 했다”며 “처음에는 많이 안 움직여서 잘 안 풀렸다. 하지만 후반엔 제 강점인 미들슛 잘 들어가면서 기합을 받아 더 열정적으로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새별은 “결승에 누가 올라오든 열정적으로 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각오를 드러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waho_grei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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