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장관, '뽀로로파크' 방문해 유원시설업계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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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일 오후 2시, 유원시설인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뽀로로파크(잠실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황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지인 간 모임이 늘어나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원시설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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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일 오후 2시, 유원시설인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뽀로로파크(잠실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황 장관은 입장 시 발열 상태 확인, 출입명부 작성 및 손소독 실시, 밀집도 완화, 입장인원 3분의1 제한 준수, 놀이기구 소독 상태 등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원시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피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원시설 안전검사 수수료 100% 지원, △재산세, 교통유발부담금, 지자체 소유 임대시설(공유재산) 임대료 등 세제 감면, △유원시설 방역수칙 입장 인원 완화, △유원시설 소비할인권 확대 등, 업계 회복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황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지인 간 모임이 늘어나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원시설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황 장관은 지난 4월 23일, 파주출판문화도시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지혜의 숲’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출판, 서점, 도서관 등 출판문화산업계 관계자와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황 장관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책드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보길도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책을 선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념행사는 오후 2시부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접견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파주출판문화도시 입주기업체협의회, 한국출판인회의,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의 대표 등 출판문화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황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출판문화산업의 최전선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단체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출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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