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X최대철, 만찬 중 끝내 오열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5. 8.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와 최대철이 오열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제작 초록뱀 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5회는 8일(오늘)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와 최대철이 오열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제작 초록뱀 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이광남(홍은희)-이광식(전혜빈)-이광태(고원희)가 엄마의 살인사건이 엄마 오맹자의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아버지 이철수(윤주상)의 절절한 부정(父情)을 깨닫고 화해를 이뤄내며 안방극장에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

지난 14회에서는 이광남이 남편 배변호(최대철)가 신마리아(하재숙), 복뎅이와 한 가족처럼 오붓한 상황을 목격,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광남은 시어머니 지풍년(이상숙)이 신마리아 집에 갔음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운전하다 이마까지 찢어졌던 상태. 피를 흘리면서 신마리아 집을 찾은 이광남은 분홍색 꽉 끼는 티셔츠를 입고 복뎅이를 안은 배변호와 옆에 앉아있는 지풍년, 그리고 신마리아가 가족처럼 모여 있는 장면에 경악, 주먹을 꽉 쥐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런 가운데 홍은희와 최대철이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 애통한 눈물을 터트려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이광남과 배변호가 식탁에 마주 앉아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 대화를 나누던 중 배변호는 감정이 북받친 듯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는 이광남의 손을 붙들고는 대성통곡을 한다. 이어 두 사람이 꼭 껴안고 포옹을 나누며 서로의 품 안에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것.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5회는 8일(오늘)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오케이 광자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