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8월이면 코로나19 프리" 전 국민 백신 최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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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올 8월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백신태스크포스를 떠나는 클리브 딕슨 위원장 대행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딕슨 위원장 대행은 이날 "8월 즈음 영국에서 바이러스가 돌아다닐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백신 추가접종이 내년 초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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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딕슨 위원장 대행은 이날 "8월 즈음 영국에서 바이러스가 돌아다닐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백신 추가접종이 내년 초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딕슨은 지난해 12월 태스크포스의 위원장 대행을 지내다가 지난주 사임의사를 밝혔다.
영국 정부는 연말 바이러스 취약층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하기 위해 어느 코로나19 백신을 선택할지 검토중이다.
딕슨 위원장 대행은 7월말 영국 거주민 모두가 최소 한 차례 백신을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알고 있는 모든 변이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에서 현재 접종이 시행된 코로나19 백신은 5100만회분 정도로 성인 인구의 절반이 최소 1차례 백신을 맞아 세계에서 접종률이 두번째로 높은 국가다.
영국 정부관계자들에 따르면 40세 이하 성인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대체할 다른 백신을 맞을 수도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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