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조선시대 옹주를 '보쌈'해 온 듯..안방극장 컴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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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운명을 훔치다'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자신만의 캐릭터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권유리는 MBN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 박철)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으로 변신, 첫 시작부터 MBN 드라마 역대 1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 컴백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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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보쌈-운명을 훔치다'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자신만의 캐릭터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권유리는 MBN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 박철)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으로 변신, 첫 시작부터 MBN 드라마 역대 1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 컴백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권유리는 극 중 보쌈이 된 상황에도 옹주로서의 단단한 심지와 결의가 돋보이는 모습부터 신분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대해주는 성품 등을 표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권유리는 제약적인 삶 속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 수경에 대해 "기존의 틀을 부수며, 전개에 따라 자유롭게 성장하는 수경의 감정선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3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한편 영상미가 돋보이는 연출과 배우들 간의 연기 시너지, 신선한 소재로 관심을 받고 있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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