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덮친 황사..서울시, 초미세먼지 '경보→주의보' 하향

신지훈 2021. 5. 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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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에 내려져 있던 초미세먼지(PM 2.5) 경보를 주의보로 전환해 발령했다.

시는 서울의 대기 중 초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62㎍/㎥였던 7일 자정에 경보를 발령했으며, 그 후 12시간 만에 농도가 70㎍/㎥로 낮아져 경보 해제 기준(75㎍/㎥ 미만)을 충족함에 따라 주의보로 변경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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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경보 유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8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경보를 주의보로 전환해 발령했다. 이날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대기가 뿌옇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에 내려져 있던 초미세먼지(PM 2.5) 경보를 주의보로 전환해 발령했다.

시는 서울의 대기 중 초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62㎍/㎥였던 7일 자정에 경보를 발령했으며, 그 후 12시간 만에 농도가 70㎍/㎥로 낮아져 경보 해제 기준(75㎍/㎥ 미만)을 충족함에 따라 주의보로 변경 발령했다.

다만 미세먼지(PM 10) 경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서울시는 공기 중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경우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미세먼지 경보가 유지 중이므로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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