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명 추가확진..47일 만에 한자릿수

이유진 기자 2021. 5.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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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부산에서 확진자가 한자릿수 발생한 것은 지난 3월22일 이후 47일 만이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확진자 누계는 5245명이다.

이 외 확진자는 가족 또는 지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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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희망탕 1명·동구 주민센터 1명·진주 확진자 가족 1명 등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내 영남권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2021.3.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부산에서 확진자가 한자릿수 발생한 것은 지난 3월22일 이후 47일 만이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확진자 누계는 5245명이다.

지역별로는 수영구 2명, 동구 2명, 동래구 1명, 강서구 1명, 사하구 1명, 기장군 1명이다.

이날 사하구 소재 목욕탕 ‘희망탕’ 이용자 1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용자 4명, 가족 접촉자 5명)이다.

시 보건당국은 4월8일~5월3일 해당 목욕탕 여탕을 이용한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목욕탕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동구 좌천동 주민센터 방문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동구청 관련 확진자는 총 6명(구청 직원 4명, 주민센터 직원 1명, 주민센터 접촉자 1명)이다.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된 사례도 1건 나왔다. 이 환자는 경남 진주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3건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이 외 확진자는 가족 또는 지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1명 추가됐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학교 방문을 위해 외출했다가 GIS 시스템으로 적발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를 계도 조치했다.

현재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7만2131명 기준 1차 접종률은 89.7%, 2차 접종률은 5.8%다. 2분기 접종 대상자 37만9747명 중 42.9%가 1차 접종을, 5.2%가 2차 접종을 마쳤다.

현재 부산시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9660회분, 화이자 백신 3만3510회분이 남아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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