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일주일 새 두 번째 노히트 노런..주인공은 웨이드 마일리

배정훈 기자 2021. 5. 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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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좌완 투수 웨이드 마일리가 오늘(8일) 클리블랜드와 원정경기에서 안타와 점수를 단 하나도 내 주지 않고 노히트 노런에 성공했습니다.

그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좌완 투수 존 민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제물로 노히트 노런에 성공한 뒤 일주일 새 두 번째 기록입니다.

이번 노히트 노런은 신시내티 구단 역대 17번째 기록으로 2013년 호머 베일리 이후로는 처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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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좌완 투수 웨이드 마일리가 오늘(8일) 클리블랜드와 원정경기에서 안타와 점수를 단 하나도 내 주지 않고 노히트 노런에 성공했습니다.

그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좌완 투수 존 민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제물로 노히트 노런에 성공한 뒤 일주일 새 두 번째 기록입니다.

마일리는 9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안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시내티 2루수 닉 센젤의 송구 실책에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가 2루까지 가면서 퍼펙트 행진이 깨진 게 아쉬웠습니다.

신시내티 타선은 9회 초에야 3점을 뽑아내 3대 0으로 클리블랜드를 꺾었고, 마일리는 시즌 4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이번 노히트 노런은 신시내티 구단 역대 17번째 기록으로 2013년 호머 베일리 이후로는 처음 나왔습니다.

올 시즌 노히트 노런은 4번째 나온 기록인데, 미국 시간으로 5월 7일까지 4개 이상의 노히트 노런 경기가 나온 건 지난 1917년 이후 104년 만에 처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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