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윤며들다!".. 윤여정 모교에 축하 현수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이 '금의환향' 한 가운데, 그의 모교에 걸린 축하 현수막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윤여정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에는 지난달 말부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내걸렸다.
'미나리'에서 순박한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한 윤여정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 겹경사
윤여정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에는 지난달 말부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내걸렸다. ‘세계는 지금 윤며들다!’라는 글과 함께 ‘자랑스러운 이화인 윤여정 선배님,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를 품다!’라는 멘트가 눈길을 끈다. 윤여정은 1966년 이화여고를 졸업했다.
이화여고에 따르면, 윤여정은 135주년 이화창립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받는다.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은 전공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거나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이화여고 동창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윤여정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스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덕분에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다”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미나리’에서 순박한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한 윤여정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스크 SNL 출연 앞두고 도지코인 가격 또 들썩
- [윤정훈의 생활주식]제시카 알바의 기저귀 회사, 투자해도 될까요
- “에르메스 켈리백에 항공점퍼”…윤여정, 귀국패션도 ‘화제’
-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송중기 서포트한 이유
- 민간구조사 차종욱 “어버이날 오후 3시, 손정민 대신 父에 선물 드릴 것”
- 신규 확진자 701명…열흘 만에 700명대 '껑충'(종합)
- [슈팅스타]임영웅 측 "無니코틴, 담배 아닌 줄".. '1급 발암물질' 비판
- '이진호 고소' 구혜선 "진술서 작성 친구 피해 없길, 안재현 용서" [종합]
- 현대重 울산조선소서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 사망
- 극소수 부유층만이 아니다…중·상류층도 인도 탈출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