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신' 나달, 마드리드오픈 8강서 츠베레프에 덜미

김호진 기자 2021. 5. 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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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신'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261만4465유로)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나달은 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세계랭킹 6위·독일)에게 0-2(4-6 4-6)로 패했다.

이번 대회 4강은 츠베레프-팀, 마테오 베레티니(세계랭킹 10위·이탈리아)-카스페르 루드(세계랭킹 22위·노르웨이)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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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261만4465유로)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나달은 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세계랭킹 6위·독일)에게 0-2(4-6 4-6)로 패했다.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렸던 나달은 츠베레프를 넘지 못하며 물거품됐다. 최근 츠베레프에게만 3연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나달은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열린 세 차례 대회 중 지난달 열린 바르셀로나오픈에서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와 이번 대회에서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츠베레프는 4강에서 도미니크 팀(세계랭킹 4위·오스트리아)과 격돌한다.

이번 대회 4강은 츠베레프-팀, 마테오 베레티니(세계랭킹 10위·이탈리아)-카스페르 루드(세계랭킹 22위·노르웨이)로 압축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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