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홍은희-최대철, 이혼하나? 처연함 터진 오열 현장[오늘TV]

이민지 2021. 5. 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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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와 최대철이 오열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지난 방송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남편 배변호(최대철 분)가 신마리아(하재숙 분), 복뎅이와 한 가족처럼 오붓한 상황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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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홍은희와 최대철이 오열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지난 방송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남편 배변호(최대철 분)가 신마리아(하재숙 분), 복뎅이와 한 가족처럼 오붓한 상황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광남은 시어머니 지풍년(이상숙)이 신마리아 집에 갔음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운전하다 이마까지 찢어졌던 상태. 피를 흘리면서 신마리아 집을 찾은 이광남은 분홍색 꽉 끼는 티셔츠를 입고 복뎅이를 안은 배변호와 옆에 앉아있는 지풍년, 그리고 신마리아가 가족처럼 모여 있는 장면에 경악했다.

5월 8일 홍은희와 최대철이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 애통한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이광남과 배변호가 식탁에 마주 앉아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

대화를 나누던 중 배변호는 감정이 북받친 듯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는 이광남의 손을 붙들고는 대성통곡을 한다. 이어 두 사람이 꼭 껴안고 포옹을 나누며 서로의 품 안에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것. 만감이 교차하는 듯 서럽게 눈물을 쏟아내는 부부의 오열이 먹먹함을 배가시키면서, 두 사람이 절규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홍은희와 최대철은 혼신을 다한 집중력으로 매 장면마다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배우들”이라며 “극중 이광남과 배변호의 상황에 200%로 몰입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홍은희와 최대철의 명품 눈물 연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8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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