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조정위원장 "도쿄올림픽 취소 · 연기 계획 없다"

김용철 기자 입력 2021. 5.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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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23일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AFP, 로이터통신은 8일 IOC 부위원장인 호주 출신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이 시드니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츠 조정위원장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도쿄올림픽을 일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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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23일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AFP, 로이터통신은 8일 IOC 부위원장인 호주 출신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이 시드니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츠 조정위원장은 '버블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선수와 일본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코츠 조정위원장은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대응책을 강구해왔다면서 "이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며 올림픽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화이자가 지난 6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츠 조정위원장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도쿄올림픽을 일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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