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재정·고용·가계대출 지표 잇따라 발표

은준수 2021. 5. 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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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정과 고용, 가계 대출과 관련된 지표가 다음 주에 차례로 공개됩니다.

정부의 세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 채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이번 재정 동향 발표 기준 시점은 올해 3월입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통계청이 4월 고용 동향을 발표합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다음 주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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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정과 고용, 가계 대출과 관련된 지표가 다음 주에 차례로 공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1일 월간 재정 동향을 발표합니다.

정부의 세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 채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이번 재정 동향 발표 기준 시점은 올해 3월입니다.

2월까지 국세수입은 57조 8천억 원으로 부동산 거래 증가 등에 따라 소득세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조 원 늘었습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통계청이 4월 고용 동향을 발표합니다. 코로나 19 사태 여파를 딛고 일자리가 얼마나 증가했는지가 관심사입니다.

13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수정된 경제전망을 공개합니다.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성장률을 3% 후반대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4월 금융시장 동향'을 내놓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전체 가계 대출 증가세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다음 주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주택자의 소득과 주택가격 요건을 확대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인 LTV와 총부채상환비율인 DTI의 비율도 완화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정확한 일정과 내용은 정부와 여당이 조율을 거쳐 결정합니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제공]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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