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천700만원대 후반..'머스크 효과' 도지코인 800원대

오늘(8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6천 700만 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지지자를 자임해 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TV 쇼 출연을 앞두고 도지코인 가격은 다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1비트코인은 6천 794만 7천 원입니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0.38%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은 그제(6일) 오후 7천만 원을 넘어섰으나 이후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이더리움은 410만 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57% 내린 416만 4천 원이며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개당 417만 1천 원입니다.

한편 업비트에 상장한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801원에 거래되며 800원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8일) 오전 5시 30분 기준 도지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52% 상승한 0.6337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 가격(0.69달러)에 근접했습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