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꽃 선물.."차 안에서 카네이션 사요"
[앵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화훼농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어버이날인 오늘, 특별한 '꽃시장'이 열려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한수현 캐스터, 지금 있는 곳이 어딘가요?
[캐스터]
네,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고양시 드라이브스루 플라워 마켓'입니다.
도로 한쪽으로 차량들이 차례로 줄을 서 있는데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을 열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차로 안전하게 꽃을 구매하는 모습입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서에 원하는 상품을 표시해 결제 수단과 함께 전달하면 해당 상품을 차 안에서 수령합니다.
이곳에선 시중보다 저렴한 선물용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꽃다발, 선인장 등 6,000원~15,000원까지의 화훼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행사는 내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합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열흘 만에 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당국은 가정의 달,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더욱 준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일산에서 연합뉴스TV 한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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