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금지가 더 문제"..백신 지재권 놓고 회의적인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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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에 미국과는 달리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7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EU 회원국 정상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가며 미국과 영국의 수출 규제가 더 큰 문제라며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는 백신 100%는 미국 시장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U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지재권 보호를 면제하자는 미국 등의 제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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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에 미국과는 달리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EU 정상들은 코로나19 백신 공급에서 가장 큰 문제는 지재권이 아닌 수출 규제와 생산 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7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EU 회원국 정상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가며 미국과 영국의 수출 규제가 더 큰 문제라며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는 백신 100%는 미국 시장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U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지재권 보호를 면제하자는 미국 등의 제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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