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금지가 더 문제"..백신 지재권 놓고 회의적인 EU

김용철 기자 2021. 5. 8.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에 미국과는 달리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7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EU 회원국 정상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가며 미국과 영국의 수출 규제가 더 큰 문제라며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는 백신 100%는 미국 시장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U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지재권 보호를 면제하자는 미국 등의 제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에 미국과는 달리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EU 정상들은 코로나19 백신 공급에서 가장 큰 문제는 지재권이 아닌 수출 규제와 생산 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7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EU 회원국 정상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가며 미국과 영국의 수출 규제가 더 큰 문제라며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는 백신 100%는 미국 시장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U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지재권 보호를 면제하자는 미국 등의 제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