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후안 토스카노-앤더슨과 정식 계약

이재승 2021. 5. 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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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수단을 보강하고 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토스카노-앤더슨과 새로운 계약을 두고 세부적인 부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도 기존 선수단 15인을 확보하기 위해 그에게 정식 계약을 안겼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시즌 이후에도 그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스테이트는 토스카노-앤더슨을 정식 계약으로 불러 올리면서, 기존에 남은 투웨이딜에는 조던 벨을 불러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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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수단을 보강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후안 토스카노-앤더슨(포워드, 198cm, 95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투웨이딜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그와 정식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멕시코리그에서 뛰면서 선수생활을 지속했다. 지난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산하 G-리그팀인 샌터크루즈 워리어스와 계약하면서 골든스테이트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샌터크루즈 캠프에도 초청선수로 어렵게 합류한 것이다.
 

NBA 진출은 쉽지 않았다. 지난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투웨이딜보다 낮은 형태의 계약(Exhibit 10)을 맺었으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방출을 당했다. 이후 지난 시즌 중후반에 골든스테이트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하며 기회를 얻었고, 지난 시즌 NBA 코트를 밟을 수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당시 생애 최다인 16점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투웨이딜을 통해 골든스테이트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 투웨이 계약은 NBA와 G-리그를 오가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선수단 인원이 늘어나게 됐고, 투웨이딜을 체결한 그도 뛸 기회를 많이 얻었다. 그 사이, 골든스테이트에도 부상자가 생기면서 많은 기회를 얻었고, 이내 로테이션에서 기여하면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시즌 그는 48경기에 나서 경기당 19.9분을 소화하며 5.4점(.584 .408 .690) 4.2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골든스테이트 벤치에서 필요한 전력감으로 거듭났다. 1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이번에 새로운 계약을 따내면서 본격적인 NBA 선수로 거듭났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토스카노-앤더슨과 새로운 계약을 두고 세부적인 부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도 기존 선수단 15인을 확보하기 위해 그에게 정식 계약을 안겼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시즌 이후에도 그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래도 다년 계약 여부와 보장 조건을 두고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골든스테이트는 토스카노-앤더슨을 정식 계약으로 불러 올리면서, 기존에 남은 투웨이딜에는 조던 벨을 불러들이기로 했다. 벨은 현재 건강관리 규정에 의거해 이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시금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을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벨은 10일 계약으로 워싱턴 위저즈와 계약했으나 잔여시즌 계약은 따내지 못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현재까지 34승 33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올라 있다. 최근 승전으로 5할 승률을 넘어섰으며,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한 번 패해도 생존을 도모할 수 있는 8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 9위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격차가 반 경기에 불과한 만큼,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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