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軍 장병 10만명 백신 맞아.. 확진자 7명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세 이상 군 장병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인 7일까지 30세 이상 장병·군무원·공무직 근로자 10만798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군내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13만2000명)의 76.5%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방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세 이상 장병 등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AZ 백신 접종을 진행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세 이상 군 장병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인 7일까지 30세 이상 장병·군무원·공무직 근로자 10만798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군내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13만2000명)의 76.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접종 동의자(11만4000여명) 기준으로는 88.6%에 달한다. 군 당국은 다음 주까지 동의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세 이상 장병 등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AZ 백신 접종을 진행해 왔다. 오는 6월부터는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필수작전부대의 경우 이달 중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 추가됐다. 세종 육군부대에서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이던 병사 4명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과 함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던 나머지 4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고성군에서는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이던 육군 병사 1명이 가족 확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대는 접촉자 등 54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했으나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고 부대에 복귀한 충북 청주시의 육군 간부가 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고, 경기 성남시의 국직부대 간부는 검역소 지원 임무를 마치고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829명이 됐다. 이 가운데 61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업 참여 6540명에 발목 잡히나”… 삼성전자, 반도체 ‘골든타임’에 예상치 못한 변수
- 엔비디아 AI 가속기 시장 독점 막을 기술, KAIST가 내놨다
- [탈세계화 기로에 선 K무역] ②”韓은 홍콩의 오랜 파트너, 최근 한식 인기 실감”
- [유통가 3세] 신사업 키 잡은 삼양 전병우… ‘불닭 넘어라’ 과제
- [인터뷰] 1200도 화재서 20분 버티는 ‘마이카’...“전기차 화재 피해 최소화 가능”
- [올림픽도 과학이다] 세계 최고들의 경쟁… 빠른 회복이 승부 가른다
- [단독] 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 조작 아니라며 내민 근거… 감리 기간 이후 맺은 계약
- 가입자 90%가 원금 보장에 몰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 무색한 1주년
- 토론서 말 더듬은 바이든...“음파 공격 탓” 아바나 증후군 음모론
- 알짜자산 롯백 강남점 담보로 차환 나선 롯데리츠... 그래도 당분간 고배당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