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김옥빈, 세밀한 완급 조절.. 안방 '들었다 놨다'

윤기백 2021. 5.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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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김옥빈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다크홀'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대피처 무지 고등학교에 도착한 화선(김옥빈)의 서사가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우여곡절 끝에 무지고(高)에 도착한 화선은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변종들을 피해 도윤을 지키며 필사적으로 뛰었다.

이처럼 김옥빈은 캐릭터 이화선으로 동화한 듯 맞춤형 연기를 선보이며 쫄깃한 전개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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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다크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크홀’ 김옥빈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다크홀’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대피처 무지 고등학교에 도착한 화선(김옥빈)의 서사가 그려졌다. 앞서 화선은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도윤(이예빛)을 놓쳤던 바.

이 가운데 화선은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건물 안으로 들어간 도윤을 발견했고 곧이어 임주호(정해균)를 만나게 됐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예배당을 나서려는 찰나 갑작스러운 도윤의 발작에 화선은 당황했다.

그런가 하면 임주호가 건네준 물을 마시고 쓰러졌던 화선은 절체절명의 순간, 극적으로 도윤을 구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더욱이 화선은 변종이 된 지민(전여진)과 몸싸움을 펼치며 보는 이들을 절로 숨죽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우여곡절 끝에 무지고(高)에 도착한 화선은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변종들을 피해 도윤을 지키며 필사적으로 뛰었다. 특히 도윤을 차에 태운 뒤 변종들과 격투를 이어가는 화선은 긴박감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김옥빈은 캐릭터 이화선으로 동화한 듯 맞춤형 연기를 선보이며 쫄깃한 전개를 선사했다. 더불어 김옥빈 특유의 시원시원한 액션은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드라마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이렇듯 김옥빈은 장면 장면마다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중심을 꽉 잡았다. 특히 도윤을 지켜내며 보여준 강단 있는 면면부터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변종과 싸워내는 모습 등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김옥빈 주연의 ‘다크홀’은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50분 OCN과 tvN에서 방송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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