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美·中 사이 어설픈 중립, 북핵 문제 풀 수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8일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의) 어설픈 중립은 결국 북핵을 비롯해 국제관계의 어떤 문제도 풀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미국 외교 싱크탱크의 공통 관심사는 중국과 미국에 대한 한국 정부의 모호한 입장과 이로 인한 한미간 역할분담의 불명확성이다"라며 "문재인 정부는 한미동맹에 기초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에 있어 중국에 대한 한국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더는 미루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8일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의) 어설픈 중립은 결국 북핵을 비롯해 국제관계의 어떤 문제도 풀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권의 중국 편향 외교는 한미동맹 파트너십의 근본적 의구심을 종식 시킬 수 없음을 의미한다"며 이렇게 적었다.
황 전 대표는 "미국 외교 싱크탱크의 공통 관심사는 중국과 미국에 대한 한국 정부의 모호한 입장과 이로 인한 한미간 역할분담의 불명확성이다"라며 "문재인 정부는 한미동맹에 기초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에 있어 중국에 대한 한국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더는 미루지 말라"고 촉구했다.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를 방문한 황 전 대표는 존 헴리 CSIS 회장과 빅터 차 선임 부회장, 수미 테리 선임연구원,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새벽 흰 승용차 올라탔던 유흥업소 여성, 피투성이 혼수상태 발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보상금 한몫 단단" "왜 우리 세금이"…'화성 화재' 中유가족 비하 '여전'
- 허웅 전 여친 "애 낳자고 하더라, 그게 더 짜증" 통화 공개
- '슈퍼리치' 데이비드 용 "집사 월급 400만원 이상…전용기는 미리 20억 예치"
- 이영지, 아픈 가정사 고백 "父 집 나간지 오래…이제 모르는 아저씨"
- 이민우, 79세 母 치매 초기 판정 후 달라진 모습…생애 첫 데이트
- 현아의 유혹,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 망사 스타킹까지…'섹시미 폭발' [N샷]
- 화사, '워터밤' 적신 '섹시퀸'…시스루 탱크톱 입고 글래머 몸매 과시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장우혁과 의외의 '투샷'…'장꾸미 남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