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당포' 황윤성 "절친 이찬원 통 커, 밥 먹으면 계산+컴퓨터 돈 보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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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윤성이 "내가 계산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황윤성은 "이찬원과 밥 먹으면서 내가 계산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못하게 한다. 통이 크다. 이번에 컴퓨터 살 때도 돈을 보태줬다. 꼭 좀 방송에서 얘기해달라고 하더라. 드디어 얘기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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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황윤성이 "내가 계산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5월 8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서 황윤성은 매번 밥을 사는 절친 이찬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황윤성은 김경민과 함께 '젊음이 무기' 특집 게스트로 등장했다. 황윤성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첫 예심 무대 당시 입은 의상을 쩐담보로 제출했고 A 등급을 받았다.
MC 장성규는 "'미스터트롯' 전후로 달라진 점을 실감하냐"고 물었고 황윤성은 "많이 체감한다. 아이돌 활동 당시에는 길에서 무슨 짓을 해도 아무도 못 알아봤다. 요즘에는 지나가면 '왜 이렇게 살쪘어?'라고 하신다. 미세한 변화도 알아봐 주시는 거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황윤성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찬원과 절친이 됐다며 "일주일에 3~4번 볼 정도다. 내가 떨어졌을 때 녹화장에서 둘이 엄청 울었다. 이찬원이 '네 몫까지 열심히 할게'라고 해서 더 절친이 됐다"고 말했다.
황윤성은 "이찬원과 밥 먹으면서 내가 계산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못하게 한다. 통이 크다. 이번에 컴퓨터 살 때도 돈을 보태줬다. 꼭 좀 방송에서 얘기해달라고 하더라. 드디어 얘기한다"며 웃었다.
이어 "앞으로 내가 너한테 1.5배 꼭 보답할게. 너무 고마워"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사진=SBS Plus '쩐당포'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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