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30세 이상 장병 10만여 명 백신 접종..확진자 7명 추가

유현민 2021. 5. 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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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군 장병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30세 이상 장병·군무원·공무직 근로자 10만798명이 아스트라제네가(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군내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13만2천명)의 76.5%에 해당하며, 접종 동의자(11만4천여명) 기준으로는 88.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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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육군부대 병사 4명, 휴가복귀 뒤 격리 중 확진
AZ 백신 접종받는 해병대 장병 [해병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30세 이상 군 장병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30세 이상 장병·군무원·공무직 근로자 10만798명이 아스트라제네가(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군내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13만2천명)의 76.5%에 해당하며, 접종 동의자(11만4천여명) 기준으로는 88.6%에 달한다. 군 당국은 다음 주까지 동의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세 이상 장병 등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AZ 백신 접종을 진행해 왔다.

6월부터는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필수작전부대의 경우 이달 중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 추가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세종 육군부대에서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이던 병사 4명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과 함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던 나머지 4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고성에서는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이던 육군 병사 1명이 가족 확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대는 접촉자 등 54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했으나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고 부대에 복귀한 충북 청주의 육군 간부가 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고, 경기도 성남의 국직부대 간부는 검역소 지원 임무를 마치고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829명이 됐다. 이 가운데 61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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