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중국 로켓 내일 추락 예상..정밀추적 중
서주연 기자 2021. 5.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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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은 중국이 우주로 쏘아 올린 로켓 잔해가 내일(9일) 추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정밀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로켓 잔해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추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락 예측지점은 애초 호주 인근 남태평양으로 분석됐으나 멕시코만일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우주사령부도 로켓 추락 지점을 추적 중이지만 "대기권 재진입을 몇 시간 앞두기 전까지는 정확히 집어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군 소식통은 "추락 예측지점이 계속 바뀌고 있으나 한반도는 포함돼 있지 않다"며 "한미 공조로 상황을 주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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