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북한 항일 빨치산'에 축전

서주연 기자 2021. 5.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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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전승절'인 5월 9일을 맞아 북한의 '항일빨치산' 원로 리영숙(105·여)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오늘(8일) 밝혔습니다.

푸틴은 축전에서 "당신과 당신의 동지들과 전체 인민은 해방에 대한 높은 사명을 다해 나치즘을 물리치고 유럽 사람들을 예속으로부터 구원해줬다"고 치하했습니다.

지난 6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강성호 북한 외무성 유럽1국장을 통해 축전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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