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한 달간 낮잠 자면 '168만 원'..이색 '꿀 알바' 눈길

지나윤 에디터 2021. 5.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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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많은 사람에게 딱 맞는 이색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5분 내로 잠드는 법', '가장 좋은 수면 자세' 등 수면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현재는 최상의 낮잠 시간과 낮잠과 기억력의 관계 등 낮잠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인 공고에 따르면 '낮잠 리뷰어'는 한 달간 낮잠을 잔 대가로 1천 5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8만 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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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많은 사람에게 딱 맞는 이색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UPI통신 등 외신들은 한 침대 매트리스 평가 사이트에 등장한 독특한 채용 공고를 소개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5분 내로 잠드는 법', '가장 좋은 수면 자세' 등 수면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현재는 최상의 낮잠 시간과 낮잠과 기억력의 관계 등 낮잠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실험을 위해 사이트 측은 30일간 매일 낮잠을 자고, 그 경험을 기록할 '낮잠 리뷰어' 모집에 나선 겁니다. 구인 공고에 따르면 '낮잠 리뷰어'는 한 달간 낮잠을 잔 대가로 1천 5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8만 원을 받게 됩니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국적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영어 능력은 필수입니다. 리뷰를 영어로 작성하고, 실험 종료 후 화상 통화를 통해 연구원들에게 그동안 느꼈던 점을 영어로 설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사이트 측은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혼자 잘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사람만 실험에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5명으로 구성된 낮잠 리뷰어 한 팀을 뽑을 계획이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돈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어 대신 바디랭귀지로 어떻게 안 될까요", "자면서도 돈 버는 세상이 됐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eachnight'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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