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유일한 홈런을 가장 가까이서 봤던 부테라, LAA 이적

이사부 2021. 5. 8.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의 유일무이한 메이저리그 홈런 당시 상대 팀 포수였던 드류  부테라(37)가 LA 에인절스로 시즌 도중 이적했다.

지난 2015년 시즌 도중 LA 에인절스를 떠났던 부테라는 6년 만에 에인절스로 다시 돌아왔다.

부테라는 지난 2014년 12월 LA 다저스에서 맞트레이드로 에인절스로 이적한 뒤 15시즌 10게임을 뛰고는 5월 캔자스시티 로열즈로 트레이드 됐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지난 2019년 9월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의 류현진이 홈런을 친 뒤 홈플레이트를 밟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콜로라도(당시)의 드류 부테라(오른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애너하임, 이사부 통신원] 류현진의 유일무이한 메이저리그 홈런 당시 상대 팀 포수였던 드류  부테라(37)가 LA 에인절스로 시즌 도중 이적했다.

에인절스는 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부테라를 현금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즌 도중 LA 에인절스를 떠났던 부테라는 6년 만에 에인절스로 다시 돌아왔다.

에인절스가 부테라를 급히 데리고 온 이유는 팀의 포수였던 잭 쿠루거를 방출했기 때문이다.

부테라는 지난 2014년 12월 LA 다저스에서 맞트레이드로 에인절스로 이적한 뒤 15시즌 10게임을 뛰고는 5월 캔자스시티 로열즈로 트레이드 됐었다. 그 뒤 콜로라도 로키스와 텍사스를 거쳤다. 특히 지난 2019년 9월23일 다저스 소속이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홈런을 날릴 때 부테라는 홈플레이트 바로 뒤에 있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에 지명된 뒤 2010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뷰테라는 2015년 캔자스시티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지금까지 두 차례 노히터 달성을 도왔다. 미네소타 시절이던 2011년 5월 4일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노히터 게임을 달성할 때 포수였고, LA 다저스 시절이던 2014년 5월 26일 조시 베켓이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노히터를 기록할 때도 그는 홈 플레이트 뒤에 있었다.

부테라는 지난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뛴 뒤 텍사스로 트레이드됐지만 올 시즌에는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부테라는 메이저리그 통산 5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8, 2루타 58개, 홈런 19개, 타점 118점을 기록하고 있고, 도루 저지율 29.9%로 2010년 이후 500게임 이상 출전한 포수 중 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부테라는 이날 이적 후 바로 26인 로스터에 등록돼 커트 스즈키의 백업 포수로 대기하게 된다.  /lsb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