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물가 상승 가팔라져..2월 1.7%→3월 2.4%로

김용철 기자 2021. 5. 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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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물가 상승세가 한층 더 가팔라졌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5월 0.7%에 그쳤으나 6월에 1%대로 올라섰으며, 4분기(10~12월)에는 석달 연속 1.2%를 기록하다가 올해 1월 1.6%로 높아지는 등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주요 20개국(G20) 국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 2.4%에서 3월 3.1%로 뛰어 작년 3월(3.2%) 이후 처음으로 3%대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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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물가 상승세가 한층 더 가팔라졌습니다.

8일 OECD가 집계한 회원국들의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보다 2.4% 올랐습니다.

2월의 1.7%보다 한층 더 가팔라진 상승세입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가격이 7.4%나 급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5월 0.7%에 그쳤으나 6월에 1%대로 올라섰으며, 4분기(10~12월)에는 석달 연속 1.2%를 기록하다가 올해 1월 1.6%로 높아지는 등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3월 상승률이 1.8%로 상대적으로 완만한 편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 1.7%에서 3월 2.6%로 뛴 것을 비롯해, 프랑스(0.6%→1.1%), 독일(1.3%→1.7%), 영국(0.7%→1.0%), 이탈리아(0.6%→0.8%) 등이 우상향 흐름을 보였고, 한국도 이 기간 1.1%에서 1.5%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일본(-0.4%→-0.2%)은 여전히 마이너스 물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20개국(G20) 국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 2.4%에서 3월 3.1%로 뛰어 작년 3월(3.2%) 이후 처음으로 3%대에 진입했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은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회복을 시도하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어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그동안 펴온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언제 되돌릴지에 시장은 주목하는 상황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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