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와 연락 안 했지만"..메이슨 감독 대행 "행운이 있길"

이민재 기자 2021. 5. 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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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을 언급했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이슨 감독 대행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제 무리뉴 전 감독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이 해임된 이후 메이슨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하지만 메이슨 감독 대행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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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과 라이언 메이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이슨 감독 대행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제 무리뉴 전 감독도 언급했다.

7일 '풋볼 런던'에 의하면 그는 '무리뉴 감독이 AS로마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눴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니다.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그에게 행운이 있길 바라며, 이탈리아에서 성공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AS로마는 지난 4일 "무리뉴 감독과 2024년 6월 30일까지 3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2020-21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나게 된다.

지난달 19일 토트넘에서 해임된 무리뉴 감독은 보름 만에 재취업에 성공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탈리아 팀을 맡는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무리뉴 감독이 해임된 이후 메이슨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2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감독 대행으로서 팀을 잘 이끌고 있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노리고, 카라바오컵 결승서 우승 트로피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팀을 맡게 되었다. 메이슨 감독 대행에게 쏠리는 부담감이 상당했다. 당시 잠을 거의 자지 못할 정도로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지금은 더 잘 자고 있다. 기분이 좋다. 에너지가 넘친다. 잠도 많이 자고 좋다"라고 언급했다. 부담감을 많이 떨쳐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이슨 감독 대행이 팀을 잘 이끌고 있는 덕분에 정식 감독이 될 수 있다는 보도도 들린다. 하지만 메이슨 감독 대행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레비 회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선수로서 이 팀에 있었고, 감독으로서 돌아왔다. 내가 이 팀을 이끌 책임감을 부여했다"라고 말했다.

'감독을 맡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암시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우리가 이야기한 건 다음 경기뿐이다. 여름이나 다음 시즌을 생각할 수 없다. 지금 당장의 초점을 잃지 않는 건 구단, 선수, 팬, 구단 수뇌부, 모두에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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