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수상' 윤여정, 오늘 귀국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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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8일 오전 귀국했다.
윤여정은 전일 소속사를 통해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지난달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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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8일 오전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윤여정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다른 행사나 인터뷰 없이 현장을 떠났다.
윤여정은 전일 소속사를 통해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귀국 후 배우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른 시간 안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지난달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수상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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