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이 사랑하는 주장 아스필리쿠에타, "톱 4 핵심 요소"

김유미 입력 2021. 5. 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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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부임 초기부터 캡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팬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첼시를 맡은 투헬 감독은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결승으로 이끌었고, 리그에서도 4위 내에 자리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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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이 사랑하는 주장 아스필리쿠에타, "톱 4 핵심 요소"



(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부임 초기부터 캡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팬을 자처하고 있다. 선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그는 현재 첼시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로 아스필리쿠에타의 존재감을 꼽았다.

첼시는 이번 시즌 도중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자리에 앉혔다. 지난 1월 말 첼시를 맡은 투헬 감독은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결승으로 이끌었고, 리그에서도 4위 내에 자리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투헬 감독은 팀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핵심 요소로 주장 아스필리쿠에타를 꼽았다.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나는 굉장히 정직하고도 매우 열린 젊은 남자를 만났다. 피치 위에서는 정말 너무나도 믿음직하며 매 경기 피치 위에 자신의 심장을 놓고 나오는 이다. 그는 우리 팀을 위해 피치로 걸어 들어간다”라며 아스필리쿠에타의 헌신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super’, ‘very’라는 단어가 쏟아졌다.

이어 투헬 감독은 “그는 주장으로서 진정한 리더이며, 성향에 걸맞은 개인적인 방향을 지니고 있다. 그가 모든 경기에서 뛰고 있어 기쁘다. 늘 경기에 나설 자격이 있다. 그는 좋은 멘털리티와 사고방식, 야망을 가진 핵심 요소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첼시는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떠나며,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상대이기도 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역시 많은 팬들의 관심사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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