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과 3년 재계약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1. 5. 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최태웅 감독(45)을 재신임했다.

현대캐피탈은 7일 "최태웅 감독과 2024년 3월까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특히 최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한국 프로배구에 스피드 배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면서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과 파격적인 포지션 파괴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배구의 재미를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한국배구연맹=연합뉴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최태웅 감독(45)을 재신임했다.

현대캐피탈은 7일 "최태웅 감독과 2024년 3월까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금과 연봉은 양 측이 밝히지 않기로 했다.

최 감독은 2015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곧바로 현대캐피탈 지휘봉을 잡았다. 정규 리그 2회 우승, 2016-17시즌과 2018-19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특히 최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한국 프로배구에 스피드 배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면서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과 파격적인 포지션 파괴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배구의 재미를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2020-21시즌 팀의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선수단에 강력한 변화의 드라이브를 건 최 감독은 또 한번 현대캐피탈만의 새로운 배구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팀의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최태웅 감독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