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과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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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최태웅 감독(45)을 재신임했다.
현대캐피탈은 7일 "최태웅 감독과 2024년 3월까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특히 최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한국 프로배구에 스피드 배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면서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과 파격적인 포지션 파괴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배구의 재미를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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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7일 "최태웅 감독과 2024년 3월까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금과 연봉은 양 측이 밝히지 않기로 했다.
최 감독은 2015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곧바로 현대캐피탈 지휘봉을 잡았다. 정규 리그 2회 우승, 2016-17시즌과 2018-19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특히 최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한국 프로배구에 스피드 배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면서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과 파격적인 포지션 파괴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배구의 재미를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2020-21시즌 팀의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선수단에 강력한 변화의 드라이브를 건 최 감독은 또 한번 현대캐피탈만의 새로운 배구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팀의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최태웅 감독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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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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