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피해 날라" 전남도, 도로 수해복구 마무리 총력

여운창 2021. 5. 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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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던 전남 시군지역 도로의 복구작업이 장마철 이전에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수해복구 사업장의 공사 지연이나 반복적인 피해 우려 등에 대해서는 복구사업 추진상황, 사업효과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먼저 알리고 복구공사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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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폭우에 무너진 도로 경사면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던 전남 시군지역 도로의 복구작업이 장마철 이전에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내린 최대 655.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곡성·담양 등 도내 12개 시군 도로 179곳에 모두 10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복구비 381억원을 들여 피해 도로 중 85곳의 복구를 완료하고 나머지 94곳은 현재 공사 중이다.

공사 중인 도로 가운데 79곳은 다음 달 말까지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공사 기간이 더 필요한 15곳은 장마철에 대비한 안전조치 후 연말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특히 우기 전까지 공사 완료가 어려운 15개 사업지구는 병행추진이 가능한 공정의 경우 동시 시공 등으로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또 현장 인근에 응급복구 자재 비치, 장비 상시 대기, 기상특보 발효 시 사업장별 사전점검, 비상 연락망 유지, 모니터링 등도 시행한다.

전남도는 최근 시군 도로 분야 수해복구 관계자들과 함께 수해 조기 복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수해 대책 이행실태를 수시로 확인·점검하기로 했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수해복구 사업장의 공사 지연이나 반복적인 피해 우려 등에 대해서는 복구사업 추진상황, 사업효과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먼저 알리고 복구공사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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