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래형 대안학교 단재고 설립 '탄력'..설계비 등 확보

변우열 2021. 5. 8.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이 미래형 대안학교로 추진하는 (가칭)단재고 설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단재고 설립을 위한 관리계획 용역, 설계비 등 6억8천400여만원이 편성됐다.

충북도교육청이 구상하는 단재고는 국어·사회 등 필수과목의 비중을 낮추고 철학과 언론학, 역사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는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미래형 대안학교로 추진하는 (가칭)단재고 설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단재고 설립을 위한 관리계획 용역, 설계비 등 6억8천400여만원이 편성됐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설계 공모를 마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설계 공모를 할 때 교육계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가변형 교육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설계를 마친 뒤 현 가덕중학교 부지에 162억원을 투자해 건물 증축 등의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2024년 6학급(전교생 96명) 규모로 개교할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이 구상하는 단재고는 국어·사회 등 필수과목의 비중을 낮추고 철학과 언론학, 역사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는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다.

단재는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신채호(1880∼1936) 선생의 호다.

bwy@yna.co.kr

☞ "제발 돌아오게만" 울던 남편 알고 보니…
☞ 손석희·공격성 모두 잃은 JTBC 뉴스 0%대까지 추락
☞ "수면내시경후 회복실에서 男직원이"…성추행 신고
☞ 조경업체 기숙사서 직원 2명 불에 타 숨진채 발견
☞ "일단 한번 마셔보세요"…우리 술 권하는 MZ세대
☞ 송영길 "기러기 가족, 男 술먹다 죽고 女 바람 피워"
☞ 백신접종률 35%인데… 인구 대비 신규사망자 1위 나라
☞ "얼굴 피범벅"…길거리서 집단폭행으로 기절한 20대
☞ 친구는 왜 신발을 버렸나…"관련 목격자 7명 조사"
☞ 평양에서 가장 큰 동상에 숨겨진 '비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