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유희열 고소장 대비해 로펌 끼고 작업, 법망 요리조리 피할 것" 폭소(유스케)

김노을 입력 2021. 5. 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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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이 뛰는 유희열 위에 나는 소란 면모를 보였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새 앨범 'Beloved'를 발매한 밴드 소란이 출연했다.

이날 소란은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있어주면(Be with me)'에 대해 "멤버 모두가 좋아하는 곡 중 하나가 토이의 '좋은 사람'이다. 유희열 선배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연주하고는 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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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밴드 소란이 뛰는 유희열 위에 나는 소란 면모를 보였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새 앨범 ‘Beloved’를 발매한 밴드 소란이 출연했다.

이날 소란은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있어주면(Be with me)’에 대해 “멤버 모두가 좋아하는 곡 중 하나가 토이의 ‘좋은 사람’이다. 유희열 선배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연주하고는 했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있어주면’은 ‘좋은 사람’ 영향을 받아 탄생한 곡으로 후반부 드럼 리듬은 ‘좋은 사람’에 쓰인 리듬과 똑같다.

이에 유희열이 “조만간 고소장 날아갈 것”이라고 엄포를 놓자 보컬 고영배는 “행여나 선배님이 싫어하거나 뭐라고 해도 법적으로 요리조리 다 피해갈 수 있도록 작업했다. 우리도 로펌을 끼고 작업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고영배는 딸 학예회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딸이 두 명인데 큰 딸이 5살 때 학예회에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영배의 딸은 아빠의 기타 연주에 맞춰 ‘마법의 성’을 열창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음악을 하는 아빠만이 가진 특권 같다. 좋은 아빠 이미지 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고영배는 굴하지 않고 “저는 정말 우연히 영상이 올라온 거다. 그런데 어느 날 SG워너비 이석훈이 연락이 왔더라. 영상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따라 하려고 그러는 것 같다. 만약에 이석훈에 대해 이런 영상이 뜨면 저를 따라한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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