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날 위해 일 그만두고 육아+전업주부 길 선택"(볼빨간)

[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양지은이 "남편이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7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양지은은 남편이 자신을 위해 육아 휴직 중이라고 전했다.

양지은은 게스트로 등장해 반반 떡볶이 음식점을 찾았다. 김종국은 "양지은이 전업주부였잖냐. 하루아침에 트로트 스타가 됐다. 실감이 좀 나냐"고 물었다.

양지은은 "난 실감 안 나는데 남편이 실감 난다더라. 왜냐면 남편이 육아를 하고 있다. '내 아내가 스타가 됐구나'를 남편이 느끼고 있다. 남편이 전업주부가 됐다"고 대답했다.

이어 "남편이 '내 꿈은 이미 이뤘으니 당장 지금은 아내 꿈 이루는 걸 도와줘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시기라는 게 다 있잖냐. 나한텐 지금이 시기인 것 같다고 전업주부가 됐다. 남편이 치과 의사다. 페이 닥터로 시작하는 거라 병원 문 닫은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치과 의사 남편이랑 트로트 가수 아내라니 너무 멋지다"고 감탄했다.

(사진=MBC '볼빨간 신선놀음'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