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 좋아' 네이마르, PSG와 4년 연장 계약 임박, 레퀴프 '2026년까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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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29)가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8월, FC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이적료 세계 기록을 세우면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네이마르의 선택은 파리생제르맹 잔류라는 것이다.
네이마르의 파리생제르맹은 최근 맨시티에 4강전서 져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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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29)가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4년 연장 계약이다. 현지시각으로 토요일(8일)에 연장이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공개했다. 현 계약 종료 시점은 2022년 6월말까지다.
네이마르는 2017년 8월, FC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이적료 세계 기록을 세우면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최근 네이마르가 새 계약서에 사인을 미루고 있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친정팀 FC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걸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해석까지 나왔다.
그러나 레퀴프의 전망과 보도는 달랐다. 네이마르의 선택은 파리생제르맹 잔류라는 것이다.
네이마르의 파리생제르맹은 최근 맨시티에 4강전서 져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작년엔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져 준우승했다. 그렇지만 파리생제르맹은 최근 계속해서 유럽챔피언 언저리까지 올라가고 있다. 분명히 발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네이마르 역시 이점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파리생제르맹 이상의 대우를 해줄 클럽도 많지 않은 건 분명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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